이불과 무민을 끼고 도넛을 먹는 전의소 2n세(다다다음주 2n세+1살 / 대역 밀레시안)
인간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을 포기한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던킨 매장 두군데를 둘러보고 무민 인형을 얻어왔어요
집 근처 지하철 역사의 작은 가게는 아침 바람에 입이 얼어서 이 나이에 옹알이한 치욕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없어요/안 들어왔어요/모르겠어요 싸늘한 3연타를 먹고 부들부들거리면서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
바로 다음 역 근처의 큰 매장에서 유리창 너머로 다른 손님이 무민 인형을 데리고 앉아계신걸 보고 달려가서 살 수가 있었어요
바로 다음 역 근처의 큰 매장에서 유리창 너머로 다른 손님이 무민 인형을 데리고 앉아계신걸 보고 달려가서 살 수가 있었어요
그렇게 집에와서 다른곳에서 들리는 무민이야기를 듣고있는데 상상을 초월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아침에 찬바람 맞으면서 두군데 다닌건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하고 떨고 있습니다
아침에 찬바람 맞으면서 두군데 다닌건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하고 떨고 있습니다